오늘은 요가트리 에서
교정요가 허리 / 골반 수업과 시바난다 수업을 2타임 들었어요
허리 골반 수업도 조금(?) 힘든 느낌 이었는데
처음 접한 시바난다 수업....
작년에 인도 갔을때 가고 싶었던 요가원 이름이 시바난다 였는데
거기 요가원의 플로우 라고 하더라고요
12가지의 자세를 아쉬탕가 처럼 계속 이거 가는 것이 아니라
1자세후 쉬고 그 다음 자세 취하고
네 저는 차라리 1자세를 깊게 연습 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근데.. 자세들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는걸.....
제가 정말 자만해 있었구나
더욱더 열심히 수련 해야 겠구나 반성도 하게되고 자극도 되었어요
이렇게 새로운 깨닳음을 얻고
오늘의 30일 요가 START!!
오늘의 주제
요가로 쉬어가기
요즘 할일이 많아진 기분이에요
책도 읽어야 하는데 아직 책도 못펼쳐내고
도수선생님이 내준 숙제운동은 전혀 못하고
지도자 과정으로 요가 수련도 해야하고
매일 집에서 딩굴딩굴 아무것도 안하다가
무언가 하려니까 정리가 안되는 기분이에요
주제처럼 갑자기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였어요
요가 2타임 후 이불에 뻗어 잠들뻔 한거
이불 걷어차고 오늘도 어깨 풀기로 마무리 해봅니다.
시바난다 수업은 처음이라 좀 당황 해서
몸이 또 긴장 상태 였는데
어깨 풀어 내니 잘했구나 싶어요
어깨에 평화가 온듯 해요 ㅎㅎ
위에 어깨 스트레칭 처음해봤는데
목이랑 어깨랑 부담되지 않게 스트레칭 되어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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