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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치유공장30일요가

쏘울치유공장30일요가 DAY- 18

by yosunnylee 2020. 10. 18.

집에가는길 어제와 다른 오늘 

가을이라 그런지 날씨가 정말 너무 좋다. 

이럴 때 드는 감정은 항상 떠나고 싶다!!

였는데...

 

요즘은 그냥 이런 맑은 날씨에 감사함 

따스한 햇살을 느낄 수 있을때 충분히 느껴야 겠구나 

현재를 도망 가려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상황을 즐기려 하는 모습

조금씩 나도 달라져 가는걸까? 

 

오늘도 요가 지도자 과정 후 

 

오늘의 요가 START!! 

 

 

할라아사나(Halasana)

오늘의 주제 

등과 상체 전체를 시원하게 푸는 요가 (등을 위하여)

 

방에 불을켜면 너무 밝아져서 

불을 끄고 했더니 이자세가 마무리 자세라 

해가 져서 집이 많이 어두워졌다.

 

사실 이자세는 일자목인 나에게 조금 무서운 자세였다. 

목에 부담이 오기도 했었고 

요가를 따라하던 따라쟁이 시절에는 

할라아사나를 하면 머리가 띵하면서 속이 매쓰꺼웠다. 

그땐 나에게 왜 이런 증상이 있는지 몰랐다. 

 

어느순간 일자목인걸 알고 

일자목 때문에 호흡이 잘 안되서 일까 정도 생각해보았다. 

 

요가트리에서 시바난다 요가수업할때 소연선생님 말씀에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용기내어 접근 해보았다. 

 

일자목인 사람이 턱을 가슴으로 더 가깝게 땡기면 

목은 당연히 더 일자가 되어 버린다. 

그 때 턱을 조금 들어 내면 목은 굴곡을 가지게 된다. 

 

이 말씀에 큰 깨닳음을 얻었다. 

 

사실 이 한마디에 목의 불편함이 전혀 사라 진건 아니지만 

지금도 조금 무서운 자세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래도 모르고 하던 때 와는 다른 기분이다. 

그 기분이 좋은 느낌으로 집중해 보았다. 

 

#Hala 쟁기 #쟁기자세

 

 

오늘의 #요가디피카

이 자세는 사르반가아사나(어깨서기)의 한 부분으로 그것의 연속 동작이다. 

 

복부 기관 수축으로 인하여 다시 활기를 띠게 하고 

척추는 전굴에 의해 추가적인 피를 공급 받고

이는 등의 통증을 덜어준다. 

 

손의 경련은 깍지를 끼고 손바닥과 손가락을 함께 뻗음으로 다스려진다.

어깨와 팔꿈치의 경직과 요통과 등의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이 아사나에서 편안함을 발견 할 수 있다.

 

위장내의 가스로 인한 복통도 해소되어 뱃속이 가벼워짐을 느낄수 있다.

 

고혈압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세이다. 

할라아사나 동작이 좋아진다면 

등의 유동성이 좋아져 파스치모타나아사나를 더 잘 수행하게 도움을 준다. 

 

 

 

https://youtu.be/eTXAEEzMd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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